고수의 해물칼국수
📍 위치: 경기 하남시 미사대로 624 1층
⏱️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 주차 여부: 가게 앞, 옆에 주차장 O
주말에 드라이브 겸 해물칼국수를 먹고 온 땅콩피자입니다.
가을 날씨도 좋고 바람도 시원하니 뜨끈하고 시원한 국물이 생각나 해물탕이나 해물칼국수를 찾으러 하남 쪽으로 드라이브를 다녀왔습니다.
두 번째 재방문한 가게지만 가격 대비 해물 구성이나 맛이 나쁘지 않아 후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주차장
일단 주차장은 합격이었습니다.
가게에 일찍 방문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주차장에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밥 먹고 나온 시간이 12시 살짝 되지 않은 시간이었는데 자리가 남아있긴 했습니다. 저 사진은 11시 살짝 넘었을 때 모습입니다.
가게 외부
가게 외관은 크게 이쁘거나 이런 건 없지만 간판이 큼지막하게 중앙에서 자기 어필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태극기를 간판 위에 달아 두었는데 음식점에서 태극기를 달아둔 모습을 오랜만에 보는 것 같습니다.
생생정보통에 출현했던 장면을 옆에 광고하고 있습니다.
방송 보고 찾아간 건 아니라서 뭐 그렇습니다.
가게 내부
가게 내부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참 깜빡하고 찍지를 못했습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내부가 널찍해서 답답한 부분은 없습니다.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기도 하고 수족관도 보여 재료로 사용하는 재료들이 싱싱하다고 어필하는 모습입니다.
그거 말고는 뭐 인테리어가 이쁘거나 그런 건 없는데 해물칼국수를 먹으러 가는데 인테리어가 뭐가 중요합니까
해산물만 싱싱하고 맛만 좋으면 그만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
메뉴판
메뉴판은 가게 내부에 크게 몇 개 붙어있습니다.
테이블에 배치된 사진 속 기기로 메뉴를 확인해도 무방하고 주문은 저 기기로 해야 합니다.
요즘은 테이블마다 각각 배치된 주문 기기를 이용해서 편하기는 한데 저는 가게 나름의 특색이 있는 메뉴판을 보는 것도 좋아합니다.
해물칼국수
일단 음식 주문은 기본 2인분을 주문해야 합니다.
혼자서 먹는 개인 메뉴가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저는 다행히 2명이 가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오징어 한 마리가 통으로 들어가고 전복, 새우, 바지락, 홍합, 가리비인지 뭔지 모르는 조개, 아프로 스타일 버섯과 백합 등이 들어가 있습니다.
또 사진을 깜빡했지만 가게 내부에 먹는 방법이 크게 안내되어 있습니다.
처음에 오징어를 질겨지기 전에 잘라먹고 조개 먹고 칼국수 먹으라고 하는 내용인데 크게 중요치는 않습니다.
어차피 질겨지거나 국물이 쫄기 전에 다 먹을 거니까요
밑반찬은 김치만 먼저 세팅해 줬던가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셀프 코너 가면 순두부, 샐러드, 오이냉국, 김치 등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순두부에 간장은 학교에서 먹는 근본 반찬이므로 메인 요리 먹기 전에 한입씩 입맛을 돋우기 위해 먼저 먹어야 합니다.
김치는 칼국수집에서 먹는 그런 김치맛입니다. 그냥 맛있으므로 칼국수와 같이 먹어줍시다.
저희가 시킨 것은 해물탕이 아니니 마무리는 칼국수를 먹어줘야 합니다.
면 자체는 특별한 게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탕에 들어간 해물의 종류나 양이 있다 보니 시원하기는 엄청 시원하긴 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끓여서 먹으면 마지막에 너무 짜게 느껴질 수 있으니 국물양이 어느 정도 되었을 때 불 조절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위치 지도
고수의 해물 칼국수 위치입니다.
경기 하남시 미사대로 624 1층
후기
해물탕을 먹자 해서 생각나 재방문한 가게입니다.
리뷰도 많고 후기도 많은 가게인데 두 번 다 웨이팅은 없었습니다.
가격도 나쁘지 않고 해물도 가격 대비 다양한 구성으로 넣어주는 가게입니다.
쌀쌀한 어느 날 갑자기 뜨끈한 국물의 해물칼국수나 해물탕이 먹고 싶은데 어디 없을까 하는 기분이 들었을 때 가면 좋을만한 가게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고 내 인생 최고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딱히 후회하거나 그런 건 아니니 추천드립니다.
바닷가 주변 해물 전문점을 이기기는 힘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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