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점
📍 위치: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 451 덕수빌딩 104호 교차점
⏱️ 영업시간:
11:30 ~ 21:00
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14:30, 20:30 라스트 오더
🚗 주차 여부: 주차불가 / 석촌역 7번 출구 앞 노상 공영주차장 또는 사설 주차장
이번엔 송파, 석촌역 맛집 교차점으로 방문기를 작성하려고 합니다.
돈카츠 맛집으로 오렌지 치즈 카츠라는 특별한 메뉴가 있는 가게입니다.
저번에도 돈카츠 이번에도 돈카츠 2 연속 돈카츠 리뷰이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실제로도 돈카츠를 좋아하기도 하고 자주 먹기도 합니다.
가게 인스타를 보니 "맛있는 음식과 기분 좋은 공간이 교차하는 곳" 이라는 의미에 교차점이라고 합니다.
가게 위치도 길과 길이 만나는 모퉁이에 있어서 교차점이라고 지었나 했는데 생각 보다 더 좋은 의미에 이름을 가진 식당이었습니다.
주말에는 웨이팅이 있을 가능성이 높은 가게이므로 참고 부탁드립니다.
평일 점심시간도 주변 직장인들도 찾아와서 웨이팅이 있을 수 있습니다.
주차장
교차점은 주차장이 따로 없습니다.
가게가 작기도 하고 가게 정보에서도 주차장이 없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주차불가 / 석촌역 7번 출구 앞 노상 공영주차장 또는 사설 주차장을 이용하라고 쓰여있습니다.
사실 잠실이나 서울 쪽 식당을 이용할 때는 주차장이 있다고 하여도 자리를 이용하지 못하는 때가 많아서 멀지 않다면 대중교통을 추천하는 편입니다.
아니면 주변 백화점 주차장이나 관공서 공영 주차장도 나쁘지 않습니다.
가게 외부
가게 외관입니다만 특별히 뭐가 있진 않습니다.
교차점이라는 이름을 강조하는 디자인의 간판이 눈에 들어오고 웨이팅 시 앉아서 기다리는 의자와 웨이팅을 위한 대기 순번 종이가 있습니다.
메뉴판도 바깥에 나와있는데 가게 들어가지 전에 미리 주문을 했던가 싶습니다.
기억이 애매하네요. 뭐 그렇게 중요한 건 아니니 넘어갑시다.
가게 내부
가게 내부 또한 뭐 특색이 있지는 않지만 깔끔합니다.
음식점은 밥 먹는 곳이 깔끔하면 일단 절반은 먹고 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살짝 지저분한 게 또 맛인 맛집도 있지만 일식이나 양식 같은 종류의 음식점에서는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테이블 간 간격이 좁긴 한데 가게 자체가 좁으니 이해합니다. 먹는 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그것보다 더 큰 단점이 있다면 저 창가 자리가 문제입니다. 웨이팅이 없다면 길을 보며 감성적으로 식사가 가능합니다만 웨이팅이 있다면 기다리는 사람들과 눈인사를 하면서 식사가 진행될 수 있으므로 일반 자리에 앉는 것을 추천합니다.
메뉴판
메뉴판입니다. 전에도 말했었지만 저는 키오스크보다는 메뉴판이 좋습니다.
가게에서 전하고 싶은 말도 적혀있고 나름의 디자인과 실제로 존재하는 것에 대한 무언가가 있는 것 같습니다.
150시간 이상의 저온 숙성과 80시간 이상의 추가 숙성을 거친다고 정보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최소 230시간... 돈카츠 한 장에 많은 노력이 들어간다라는 정보를 얻어 돈카츠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석과도 같은 메뉴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로스, 히레, 특 로스, 모둠카츠까지 나쁘지 않습니다.
거기에 가게 특별 메뉴인 오렌지 치즈 카츠까지 있습니다.
너무나 많은 메뉴의 식당보다 이렇게 돈카츠에만 집중하는 메뉴를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우리의 백선생님도 메뉴가 너무 많으면 항상 몇 가지 핵심 메뉴만 집중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해주시기도 하니까 말입니다.
메뉴판이나 가게 어딘가에 붙은 QR코드들은 거의 찍어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지금도 방문기를 작성하면서 눈에 띄었지 실제로는 볼 때마다 접속해 보려는 생각이 크게 들지 않습니다.
오렌지 치즈 카츠 정식
주문한 메뉴는 오렌지 치즈 카츠입니다.
음식을 받았을 때 계란 후라이 같은 모습으로 오렌지 마멀레이드 잼 소스가 녹진한 모짜렐라 치즈 위에 얹어 있는 모습입니다.
눈으로도 재밌고 맛도 개성 있게 좋습니다.
오렌지 잼의 단맛이 생각 외로 치즈 카츠와 잘 어울립니다.
사실 치즈카츠가 좋아하는 사람이더라도 먹다 보면 느끼해서 물릴 수 있는데 상큼한 오렌지 잼이 느끼한 부분을 잘 잡아주는 구성입니다. 두 개의 재료가 특별하지는 않지만 시너지가 훌륭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찬으로는 오이무침과 마늘쫑무침이 나옵니다. 간은 사람에 따라 세다고 느낄 수 있으나 저는 잘 맞았습니다.
돈카츠 같이 튀김이나 느끼한 것들을 먹을 때 잘 어울려서 깔끔한 맛의 반찬을 저는 좋아하는 편입니다.
미소 장국에는 특이하게도 곤약이 들어 있습니다. 이것도 오렌지 치즈 카츠처럼 생각 외로 잘 어울립니다.
뭔가 오렌지 치즈 카츠... 맛이 이상할 것 같아서 메인으로 시키기는 두려울 때 사이드 메뉴로도 구성되어 있습니다.
4조각이 나와서 맛보기로 괜찮은 개수입니다.
저도 처음 교차점에 방문했을 때는 사이드로 시켜서 먹어봤습니다.
위치 지도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 451 덕수빌딩 104호 교차점입니다.
후기
자주 먹고 주변에도 많은 돈카츠 가게입니다만 오렌지 치즈 카츠 하나로 방문해 볼 만한 가게입니다.
뭔가 광고 같지만 포장이나 배달도 가능합니다. 배달을 했을 때는 오렌지 치즈 카츠 메뉴가 없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뭔가 애매한 위치에 가게가 있어 가기는 귀찮기는 한데 뭐 날씨가 좋거나 운동 겸 걷다가 가끔 들르고 있습니다.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고 있습니다. 간단한 외투라도 하나씩 들고 다니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맛집으로 찾아올 수 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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